9살 아들 알레르기성 비염으로 밤에 잠들때마다 병원에서 처방받은 나자린을 코에다가 여러번 뿌리고 누워도 답답함을 호소했었어요.

큰병원에서 처방받은 양약은 너무 오래먹이기 불안해서 가습기랑 나자린으로 버티고 있었는데,

환절기가 되니 그 증세가 더 심해져서 인터넷 검색을 하다가 우연히  솔루션데펑스 내출럴 오일의 글을 보았어요.

비염에 좋고 사용방법이 나와있길래 다시 검색을 통해 프라나롬에서 정식 판매하는걸 알고

인스타에서도 문의를 드렸는데 아주  친절하게 답글을 받고, 내추럴 오일과 흡입인핼러를 구매하게 되었네요.

저녁에 샤워후 집에 있는 오일과 데펑스내추럴 오일 한두방울 섞어 등과 목아래 부분을 집중적으로 마사지 해주고

습식 흡입 인핼러에 뜨거운물과 오일 2방울 섞어 뜨거운 김을 쐬게 했는데 향이 강해서 인지 습식 흡입기는 별로 안좋아 하더라구요 (이건 심할때 차차 시도해보려구요)

그래서 인핼러 흡입기는 제가 말을 많이 하는 직업이다 보니 목을 많이 혹사한날 밤에 사용해주닌 우아 ~~~ 따끔하던 목이 풀리면서 다음날 다시 괜찮더라구요.

첫날부터 효과가 보이니 정말 놀랍구요.

지금 한 10일정도 꾸준히 사용중인데 계속 밤마다 잘때 괜찮냐고 물으면 아이가 "응 숨쉬기 괜찮아" 라고 하니 얼마나 마음이 놓이던지...ㅜ

암튼 구매후 매일 밤에 목욕후 꾸준히 사용중에 있습니다. 우아~ 진짜 천연 허브의 놀라운 힘이네요!!!!^^

신생아 때부터 100일까지는 아기 배앓이로 엄청 고생했어요ㅠㅠㅠ 그 때는 이 오일을 몰랐는데 애기가 이유식 시작하고 똥을 잘 못싸서 고생하다가 숙면오일을 알게됐고

숙면오일이 효과도 향도 좋아서 배앓이 오일도 써봤어요 

근데 웬걸 ..! 

얘는 똥을 싸면 오전에 싸는 아긴데 어느 날 자기 전에 이상하게 끙끙 대는게 평소랑 다르게 아까 똥을 싸다 말아서 배가 아픈가 해서 오일을 좀 짜서 배마사지를 해주니까 그 밤 열한시에 똥을 시원하게 싸고 바로 자더라구요ㅠ 진짜 너무 신기했어욬ㅋㅋㅋㅋㅋ 

열한시에 똥싼적은 신생아 때 빼고는 없었는데...

신생아 때 배앓이로 진짜 엄청 고생했었는데 그 때 썼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하는 생각이 들어용 ㅎㅎ 성분도 너무 순하고 천연재료다 보니 냄새도 좋아서 안심하고 쓸 수 있고 아기랑도 마사지하면서 스킨십을 하게되니 아기가 막 꺄르륵 깨르륵 엄청 좋아하더라구요 ㅎㅎ 여튼 덕분에 기분좋은 육아할 수 있어서 강추입니다 ㅎㅎㅎ

숙면오일 잠투정으로 고생하시는 엄마들한테 진짜 강추합니다~~~ 속는셈 치고 써보세요 진짜 잘 자서 신기해요!!

저희 아기는 신생아 때부터 잠투정이 너무 심해서 엄청 고생을 했어요 쪽쪽이로도 잘 해결되지 않는 극심한 잠투정이라...ㅠ

그래서 친정 시댁 도움을 받는데도 육아 스트레스가 되게 심했어요 ㅠ

그러다가 신생아한테 쓸 수 있는 숙면오일이라해서 성분확인하고(간호사라 직업병^^;) 괜찮은 것 같아 반신반의하며 써봤는데 첫날은 별로 효과를 모르겠다가 둘째날부터 몸마사지는 싫어해서 발마사지 위주로 해줬더니 애기가 그냥 혼자 놀다가 별로 보채지도 않고 토닥토닥 두드려줬더니 바로 자더라구요 ㅠㅠㅠ 너무 신기해서 몇일 더 써봤더니 아예 수면패턴이 잡혀버렸네요..ㅠㅠㅠㅠ

깜빡해서 하루이틀 걸러도 애기가 잘 자요 요즘 이거 때문에 웬만하면 육퇴 10시에 끝나서 진짜 살 거 같아요..